제주도, 8개교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적 프로그램에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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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8개교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적 프로그램에 1억원 지원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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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창의·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남주고, 사대부고를 비롯한 도내 8개 고등학교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적 프로그램’은 제주지역 중·고등학교 75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도청, 도교육청, 제주대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프로그램 계획의 적정성과 추진 역량, 구성 등을 고려해 8개교(남주고, 사대부고, 서귀포고, 서귀산업고, 중문고, 중앙고, 표선고, 한림공고)

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형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전문가, 아카이버티, 미르창의과학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비판적 사고,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사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각 학교별로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6월중 보조금을 교부해 학교별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적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7개 학교에 1억 원을 지원했다.

현학수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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