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여름철 양돈장 악취 저감 우수 농가 여흥농장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농가를 격려했다.
한림읍 금악리 별드르 양돈단지에 소재한 여흥농장은 악취저감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속발효시스템을 통해 액비순환시스템을 가동하고, 잘 만들어진 액비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축사 .내부를 청소하여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외부로 악취가 퍼지지 않도록 바이오커튼과 안개분무시설을 설치하고, 별드르 양돈단지의 양돈농가 전체에 대기편승, 편향 확산악취제어 시스템을 설치하여 악취저감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미생물을 구입ㆍ배양하여 음수로 공급하고, 폐사축이 발생할 경우 폐사축보관고에 보관 후 랜더링업체로 위탁처리하여 악취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하여, 악취를 더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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