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LINC+사업단, 전국 최고 사업단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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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LINC+사업단, 전국 최고 사업단으로 우뚝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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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 평가 결과 최대 사업비 49.5억원 배정
제주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사업비 49억5000만원을 배정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자료사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사업비 49억5000만원을 배정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자료사진.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 이하 LINC+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사업비 49.5억원을 배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2012년부터의 1단계 LINC사업으로 축적된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2017년 이후 2단계 LINC+사업에서는 지역사회공헌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 발전과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사업단은 지역 주력산업들을 더 청정하고 지속가능하게 변화시키는 ‘청정화 신산업’이라는 제주형 신산업 분야를 발굴했으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선도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은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 해소, △ 지역의 산업을 지속가능한 형태로 변화시키는 혁신방안 개발, △이웃과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의 복원과 상생형 인재 양성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나아가 LINC+사업의 결과가 제주미래비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의 실현에 자연스럽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강철웅 단장은 “제주대가 지역사회의 누구에게든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분야와 형식에 관계없이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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