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A씨와 B씨가 택시를 이용한 추가 동선이 확인됨에 따라 같은 동선・시간대에 택시를 이용한 도민이나 방문객들은 신고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부일정은 첨부표 참고>

A씨 일행이 여행기간 동안 이동을 위해 개별 탑승했던 택시는 총 4대였다.

제주도는 이 중 CCTV 분석을 통하여 1대는 확인하여 접촉자 자가격리 및 소독을 완료하였으나, 나머지 3대는 이용객들이 현금 결제하였고 CCTV로도 차량정보가 확인 되지 않아 소재 파악을 계속하고 있다.

신고대상 택시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6월 15일 19:25 ~ 19:45, 자매국수 본점 → 삼해인 관광호텔 ▲6월 16일 18:37 ~ 19:05, 삼해인 관광호텔 → 동문시장

▲6월 16일 20:10 ~ 20:28, 동문시장 → 삼해인 관광호텔

제주도는 현재까지 확인된 A, B씨의 접촉자 5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21곳에 대한 방역소독도 완료했다.

제주도는 조사・확인 되거나 신고된 정보 등을 바탕으로 접촉자 및 방문 장소 등이 추가로 파악되는 대로 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첨부파일 : 제주방문 경기도 안산시 확진자 A,B씨 택시이용 추가동선

제주경제일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