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코로나19 관련 방문판매업체 점검 실시
상태바
제주시, 코로나19 관련 방문판매업체 점검 실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23 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불법 영업 활동 집중 점검

제주시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관내 방문판매업체 11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사업자,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노인층을 유인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방문판매 등록 및 변경 사항 신고, 방문판매업 신고증 및 판매원 명부 비치 등 방문판매법 준수 여부와 더불어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대장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점검 결과 방문판매법 미준수 업체 1개소(소재지 변경 미신고)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으며, 홍보관 운영 업체 2개소에 대해서는 방문판매업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여부를 점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미등록 불법 영업 업체가 적발될 경우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방문판매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감염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에게 홍보관 등 집단 판매 업체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