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북 사업단, 25일 전북대서 공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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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북 사업단, 25일 전북대서 공동 워크숍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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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선도육성사업 ‘권역간 협력’ 최초 모색한다
제주대는 전북권 사업단과 공동으로 25일 전북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은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간 협력으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책사업이다. 자료사진.
제주대는 전북권 사업단과 공동으로 25일 전북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은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간 협력으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책사업이다. 자료사진.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차년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권역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5일 전북대에서 12개 사업단 중 최초로 전북권 사업단과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 간 협력을 위해 권역별로 협력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책사업이다.

201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제주대는 지금까지 권역별로 독자적인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사업 2차년도인 올해부터 권역간 협력 사업을 발굴해 협력범위를 확산해 가고 있다.

전북권은 전주와 나주 혁신도시에 이전해온 중앙 공공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농·생명 분야와 기금운용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경우 농·생명분야 중앙 공공기관 본부가 없어 이 분야에 대한 지역전략산업 발전과 4차 산업혁명 대응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제주대는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철 제주권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권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간 인적·물적 자원공유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재양성 효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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