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0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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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20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개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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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이사관 등 공직자 48명 정년퇴임
하반기 명퇴 11명·상반기 정년퇴직 37명
30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0년 상반기 공직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홍영기 이사관 등 48명의 공직자가 퇴직했다.
30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0년 상반기 공직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홍영기 이사관 등 48명의 공직자가 퇴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30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0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영기 이사관을 포함한 48명의 공직자가 짧게는 20년, 길게는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직했다.

이날 퇴직공무원은 2019년 하반기 명예퇴직 등 11명, 2020년 상반기 정년퇴직 37명 (2급 1명, 3급 9명, 4급 11명, 5급 11명, 6급 5명, 7급 3명, 전문경력관 2명 연구 3명, 청원경찰 3명) 등 48명이다.

올해 퇴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행사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행사 중에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게 하는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침체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가 지역감염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K방역의 모범사례와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공직자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30일 2020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격려사에서 "물질적으로 주는 기념패보다 후배들의 마음속에 새겨진 여러분들을 그리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진정한 훈장"이라며 당당한 제2의 인생을 살아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30일 2020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격려사에서 "물질적으로 주는 기념패보다 후배들의 마음속에 새겨진 여러분들을 그리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진정한 훈장"이라며 당당한 제2의 인생을 살아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물질적으로 주는 기념패보다 후배들 마음속에 새겨진 여러분들을 그리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진정한 훈장”이라며 “당당한 제2의 인생을 살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기 이사관은 퇴임사에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의 소회를 밝힌 후, 후배들에게 도민에 대한 철저한 봉사행정을 통해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2020년도 상반기 도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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