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아열대농생명연구소, ‘JAMS 보급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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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아열대농생명연구소, ‘JAMS 보급사업’ 선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7.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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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온라인 논문 투고ㆍ심사 시스템 보급 대상으로 선정
JAM통해 전용 홈페이지 구축되고, 온라인으로 논문 투고 심사 가능

제주대학교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인중)는 한국연구재단의 2020년 온라인 논문투고 심사시스템(JAMS) 보급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JAMS 보급 사업은 논문 투고ㆍ심사, 전자저널 생성 등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도록 학술단체에 온라인 논문투고 심사시스템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이 학술단체 홈페이지 지원, 온라인 논문투고 및 심사기능 지원(정규논문/학술대회논문), 전자출판 및 e-Journal 기능 지원, 시스템 서버 지원(재단 중앙관리), 시스템 이용교육 및 관리 지원을 한다.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1984년부터 연 1회 아열대 농업과 생물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 성과 논문이 게재된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에따라 향후 2개월 이내 JAMS를 통해 전용 홈페이지(http://subtropics.jams.or.kr)가 구축돼 학술지 논문의 투고와 심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한국감귤아열대과수학회(회장 전용철),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소장 이효연) 등과 공동으로 학술지를 발간하고 아열대 연구자들의 공동 학술공간(학술대회, 세미나, 워크숍, 교육 등)으로서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온라인 투고와 심사를 통해 제주 중심의 연구지에서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연 2회 발행되는 국내 대표 아열대 학술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열대 지역 해외 과학자의 우수한 연구결과도 게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술등재(후보)지로서의 지위를 획득하고 국제저명학술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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