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의 들꽃 사진(4)타래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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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의 들꽃 사진(4)타래난초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07.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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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난초
타래난초.
타래난초.
흰타래난

 

잎은 근생으로 호생하며 나비 3∼10mm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밑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된다. 잎의 모양은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기는 높이 10~40cm로 곧게 선다. 꽃대는 줄기 하나가 곧게 서며 길이 5∼15cm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꽃차례에 한쪽 옆으로 달린다.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꽃의 모양은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8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진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타래난초라 한다.

씨방은 대가 없고 열매는 삭과로서 곧게 서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6∼7mm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섬·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난초과, 이명 타래란, 여러해살이풀, 높이 10~40CM, 개화기 6~8월, 결실기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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