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30분에 서귀포시청 4층 회의실(셋마당)에서 “서귀포 바이오․생약 메카 육성을 위한 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신축중인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가 향후 관련 산업의 육성과 서귀포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위성곤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하게 될 간담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박윤주 부장이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석승현 학장,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 서귀포시청 허종헌 평생교육지원과장, JDC 김두한 의료사업처장,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영기 연구관,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윤원종 생물자원연구팀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제주대 약대를 서귀포로 이전하고 기존의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서귀포를 바이오․생약산업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공약하였며,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6일 제1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위성곤 의원은 “기존의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현재 건립중인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그리고 제주대 약대 등을 주축으로 서귀포를 바이오․생약산업의 메카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낸 후 이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와 관련한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폭넓은 여론수렴과 효율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동희 원장이 직접 참여하여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