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근한 구술’로 풀어낸 제주음식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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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근한 구술’로 풀어낸 제주음식 교육생 모집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7.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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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농기센터, 24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7월 31∼8월 14일 5차례 20시간 교육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제주의 독특한 전통 식문화의 가치 확산과 계승 발전을 위한 ‘베지근한 구술로 풀어낸 제주음식’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오는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총 5회 20시간이다. 박희열 제주향토음식연구가가 강사로 나선다.

주요 내용은 △제주 전통음식의 가치와 스토리 △자청비 신화가 품은 메밀 △동쪽바당에서 만나는 음식 △문헌으로 보는 우리떡 △지역농산물 활용 전통음식 상품화 방안 등이다.

교육은 ‘베지근한 구술’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습으로 추석음식 등 20여 가지 제주 전통음식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760-7624)를 통해 가능하며, 30명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제주 전통 식문화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비롯해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80% 이상 참석 시 수료증, 30% 이상 참석 시에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윤주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이 동부지역 전통 식문화 소개와 함께 제주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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