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보] 제주 21~24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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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보] 제주 21~24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종합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7.26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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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발 2차 감염 관련 자가격리자 24일 기준 총 89명
해빈사우나·정다운사랑방 등 확진자 방문 업소 방역소독 모두 완료
한림·애월지역 9일간 1861명 검사(1859명 음성)… 24일 오후 4시 기준 1명 추가 검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21번(16일 확진)·22번(16일 확진)·23번(16일 확진)·24번 확진자(17일 확진)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광진구 20번 확진자가 제주에 체류한 지난 9일 오후부터 14일까지 한림읍 소재 해빈사우나·정다운사랑방 등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층 역학조사 결과 제주 21~24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89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발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89명에 대한 자가격리 및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광진구 20번 접촉자와 3차 감염자인 제주 26번 확진자까지 감안하면 24일현재 광진구발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도내 접촉자는 총 129명(격리해제, 타지역 이관 제외)이다.

한편 제주 21∼24번 확진자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

▣제주 21번(광진구 20번 확진자 가족) 접촉자 7명(해빈사우나 3명, 정다운사랑방 4명)으로 확인

제주 21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해빈사우나 3명, 정다운사랑방 4명 등 총 7명이다.

한림오일장은 2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호박유흥주점 관련 접촉자는 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

광진구 20번 확진자의 가족인 21번 확진자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한림읍 소재 해빈사우나와 정다운사랑방을 방문했다.

또한 22번 확진자와 함께 14일 낮 12시~오후 1시에는 한림민속오일시장, 15일 오후 8시~10시경에는 호박유흥주점을 찾았다.

21번 확진자는 16일 낮 12시경 광진구 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서부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중 오후 7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10시 15분경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뒤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제주 22번 접촉자 9명(해빈사우나서 2명, 한림오일장 5명, 택시운전기사 2명)으로 확인

제주 2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해빈사우나 2명, 한림민속오일시장 5명, 택시기사 2명 등 총 9명으로 조사됐다. [하단 참고2]

정다운사랑방 관련 접촉자는 서울시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중복돼 해당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

22번 확진자는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한림읍 소재 해빈사우나를 방문했다.

14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해빈사우나에 머무른 뒤 낮 12시~오후 1시에는 21번 확진자와 함께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다녀왔다.

1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해빈사우나를 들른 뒤,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정다운사랑방에 머물렀다.

16일에는 택시를 이용해 해빈사우나에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있었다.

22번 확진자는 16일 낮 12시경 광진구 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택시를 타고 제주서부보건소로 이동함에 따라 택시운전기사 1명이 접촉자로 추가됐다.

22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오후 7시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오후 10시 15분경부터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 제주 23번 접촉자 최종 56명 … 1명 타지역 이관 : 해빈사우나 23명, 한림의원 28명 등 접촉 … 도내 55명 자가격리 중

제주 23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해빈사우나 손님 23명을 비롯해 한림의원 28명,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2명, 느영나영혼디모영 한림점 2명, 한림마트 1명 등 총 56명이다. 녹십자약국에서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3번 확진자의 접촉자 56명 가운데 1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돼 제주지역에서 관리하고 있는 접촉자는 55명이다.

도는 이들 55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하고, 해빈사우나를 비롯한 이동동선에 포함된 방문지 6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 제주 24번 접촉자 19명(정다운사랑방서 10명, GS편의점 한림뉴월드점서 1명, 호박유흥주점서 8명)으로 확인

제주24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정다운사랑방 10명, GS25편의점 한림뉴월드점 관련 1명, 호박유흥주점 관련 8명 등 총 19명으로 확인됐다.

24번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해빈사우나·정다운사랑방 등 21번 확진자의 동선과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4번 확진자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한림읍 소재 해빈사우나를 방문한 후 오후 6시까지 정다운사랑방에 머물렀다.

15일 오전 9시부터 정다운사랑방에 있다가 오전 10시 30∼35분 GS25편의점 한림 뉴월드점에 들른 후 오후 6시 귀가했다. 이후 오후 8시경부터 21번 확진자와 호박유흥주점을 방문했다.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전 10시 20분까지 해빈사우나에 들른 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다운사랑방에 있었다. 오후 7시 50분경 제주서부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17일 오전 4시 30분경 양성 판정에 따라 오전 8시경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임태봉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지난 20일 이후 도내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지만, 한림·애월읍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바이러스 잠복기 또한 고려해야 하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로 인한 2․3차 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한림·애월 소재 확진자 방문 이력을 지닌 도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9일간 한림읍·애월읍 주민 총 1,861(일반 주민 1,774 / 고위험군 87)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16일부터 23일까지 검사가 이뤄진 1860명 중 26번 확진자를 제외한 1859명은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24일 추가 검사자는 1명이며, 그 결과는 25일 중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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