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문화가 한림읍을 달군다
상태바
나눔의 문화가 한림읍을 달군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7.27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댕댕이샵 대표 김혜민씨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마스크 기부
어린이 용품점 댕댕이샵 대표 김혜민씨가 한림읍 지역에 코로나19가 발생한 소식을 접하고 마스크 3000장을 한림읍에 기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토록 했다.
어린이 용품점 댕댕이샵 대표 김혜민씨가 한림읍 지역에 코로나19가 발생한 소식을 접하고 마스크 3000장을 한림읍에 기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토록 했다.

한림읍(읍장 홍경찬)은 지난 7월 23일 댕댕이샵 대표 김혜민씨가 아동용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림읍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소식을 접하고, 아동용품 판매업체인 댕댕이샵 대표 김혜민씨가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자신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아동용 마스크 3000장(100만원 상당)을 한림읍에 전달했다.

기부자 김혜민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을 평소에 염려 했었고, 한림읍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자신이 판매하는 마스크 기부로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한림읍에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 들어 김만덕 사랑의 쌀 나눔, 지역사회 봉사단체(로터리 클럽 등)의 행사비용 기부, 임산부들의 마스크 나눔, 개인(김용주 한림읍 주민자치위원 등)들의 기부 활동 등 끊이지 않는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나눔 행렬에 대하여 홍경찬 제주시 한림읍장은“계속되는 좋은 뜻들이 꺾이지 않도록 기부된 물품에 대하여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