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사반세기 기록물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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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사반세기 기록물 전시회 개막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8.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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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13. 제주문예회관 3전시실 25년 역사 기록 압축 전시

제주국제관악제 사반세기 기록물 전시회 개막식이 8일 오후 제주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현을생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제주국제관악제 관계자 및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있었다.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는 관악제 발족 25년 기념사업으로 『섬, 그 바람의 울림 - 제주국제관악제 사반세기』를 발간하고, 그 속의 내용들을 추려 13일까지 기록물 전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1995년 제1회 행사 때 배포했던 행사안내 팸플릿, 출연팀들의 공연, 시가행진 등을 담은 사진과 언론 보도 내용 등 25년 동안 이뤄졌던 모든 것을 압축 전시하고 있다.

현을생 조직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인사말씀을 통해 무엇보다 제주국제관악제의 오늘을 있게 해준 제주도민에 감사의 말을 했다.

현을생 조직위원장은 “이런 바탕위에 2018년과 2019년에는 대한민국 공연예술평가에서 연속 S등급을 받았다”며 울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제관악제는 젊은 관악인만이 아니라 고인이 되신 고봉식 전교육감 등 당시의 관악인이 만들어놨지만, 이것을 이끌어준 것은 도민들이라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사랑과 응원이 없었다면 올해까지 계속 이어졌을까라고 되물었다.

특히 현을생 조직위원장은 “세계인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나마 마련할 수 있게 해준 도민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을생 조직위원장은 행정과 재정면에서 뒷받침해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도 감사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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