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레이션 도서’ 보러 도서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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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레이션 도서’ 보러 도서관 오세요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8.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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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서관 주제별 도서 전시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선뵀던 북큐레이션 도서를 31일까지 도서관에서 실물로 전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선뵀던 북큐레이션 도서를 31일까지 도서관에서 실물로 전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선보였던 북 큐레이션(Book Quration) 도서를 8월 31일까지 도서관에서 실물로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정보서비스발굴팀을 구성, 서귀포시 8개 도서관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 ‘서귀포팔리브’(instagram.com/8lib_group)를 개설하여 빅데이터, 사서서평, 북 큐레이션 등 독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온라인으로 제공하던 독서정보서비스를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실제로 선보이기 위해 도서관마다 특정 주제의 도서를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다.

도서 주제 및 전시 도서관은 △환경 - 서부도서관, 표선도서관 △어른그림책 – 동부도서관 △엄마 – 성산일출도서관 △쉼 - 삼매봉도서관 △가족 - 서귀포기적의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 등이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북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의 도서를 선별 전시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독서를 제안하고, 새로운 독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서가에 꽂혀 있으면 몰랐을 도서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앞으로 가능한 여건 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도서관을 이용하게 된 시민들과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온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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