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워킹그룹, 서귀포시 마늘산업의 새로운 ‘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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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워킹그룹, 서귀포시 마늘산업의 새로운 ‘도약’ 모색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9.02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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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상모2리사무소서 마늘 워킹그룹 토론회 개최
마늘워킹그룹 토론회가 31일 대정읍상모2리사무소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관행농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신품종 구입비 지원,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등이 논의 도출돼 서귀포시에 제시됐다.
마늘워킹그룹 토론회가 31일 대정읍상모2리사무소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관행농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신품종 구입비 지원,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등이 논의 도출돼 서귀포시에 제시됐다.

서귀포시는‘마늘 워킹그룹(Working group)’ 그룹 토론회를 31일(월) 대정읍 상모2리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의 마늘 산업의 수급안정과 마늘 재배농가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업인, 농협, 행정의 협업화로 실질적, 효과적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마늘 재배농가의 고령화 비율 증가 및 높은 노동 투입 시간, 남도종 마늘의 밀식재배 방식 등 관행 농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마늘 ‘신품종’ 종구 구입비 지원 ▲ 재해 방지용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 ▲ 마늘 재배에 특화된 농기계 지원 ▲ 마늘 재배 후 영농폐기물 처리 방안 논의 등 마늘 재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귀포시는 마늘 워킹그룹이 제안한 의견을 통하여 기존 마늘산업 구조를 개선 ·보완 할 수 있는 세부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마늘 워킹그룹 운영을 통하여 현장에 맞는 새로운 정책 개발 등 마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마늘·마늘 태양열 토양소독용 비닐지원 등 밭작물 지원 11개 사업에 사업비 46억4500만원을 투입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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