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 259가구 대상 마을단위 복지사각지대 전수 조사
상태바
대천동 259가구 대상 마을단위 복지사각지대 전수 조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9.03 0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대천동(동장 강창용)은 지난 8월 한 달간 월평마을 259가구를 대상으로 「마을단위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발굴」을 추진했다.

대천동에서는 8월 한 달,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고 마을회, 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자생단체 회원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전체 259가구 중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146가구에 대하여 집중 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1가구에 대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하여 서귀포보건소에 방문서비스를 요청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했고,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30여가구에 대해서는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제공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추어 전화상담 등 비대면 방식을 우선 실시하였으며, 부득이 대면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강창용 동장은 “이와 같은 조사를 통하여 제도권 밖의 위기대상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복지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대천동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10월에는 용흥마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