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코로나특위, 도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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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코로나특위, 도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적극 환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9.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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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사회단체에 범도민 마스크 착용 캠페인 협조 요청” 제안도
김순택 국민의힘 제주도당 코로나특위장
김순택 국민의힘 제주도당 코로나특위장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제주도의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제주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코로나19 방역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순택, 이하 국민의힘 제주도당 코로나특위)는 지난 4일 공식 논평에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18명의 확진자가 제주에서 발생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늦은 감은 있지만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서는 당연한 조치라며 이같이 환영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코로나특위는 그러면서 “제주도가 갖고 있는 권한을 활용하여 마스크착용에 대해 선제적으로 권고하고 계도활동을 펼치는 것만으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확대 시책이 성공적으로 펼쳐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코로나특위는 제주도가 지역자생단체 및 사회단체에서 마스크착용 범도민캠페인을 전개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이에 대한 지원시택도 마련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코로나특위는 지난 8월 28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 착용 범도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마스크는 생명입니다'라는 캠페인 구호가 게재된 현수막을 도내 주요 거리에 게시하기도 했다.

김순택 국민의힘 제주도당 코로나특위위원장는 “‘지금의 상황은 중대한 위기 상황’이다며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도민의 참여로부터 나올 수밖에 없다”며 “마스크 착용에 대한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범도민적인 캠페인이 일어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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