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의회 10일 오후 첫 상설정책협의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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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의회 10일 오후 첫 상설정책협의회 개최 예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9.0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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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의회, “코로나 위기 극복·지역경제 회생 위해 공동 협력 인식”
2018년 공동선언문 발표 이후 개최일정 조율해왔지만 이번이 처음
1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가 첫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도와 도의회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동인식한 듯 하다. 사진은 지난 7월 13일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축하 인사차 원지사가 좌남수 의장을 예방한 자료사진이다.
1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가 첫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도와 도의회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동인식한 듯 하다. 사진은 지난 7월 13일 원희룡지사가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좌남수도의회의장을 축하 인사차 예방한 자료사진이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10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의원회관 1층)에서 첫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상설정책협의회는 도와 도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각 실·국장이 참석한다.

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장, 코로나대응 특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포스트 코로나 방역·경제 회생 방안 ▲2021년도 예산편성 방향 ▲제주형 뉴딜 T/F 구성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 ▲제주4·3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등이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코로나19, 경제, 재정의 3중 위기 극복과 함께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제주도와 도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발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설정책협의회는 2018년 7월 공동선언문을 마련한 이래 수차례 현안 협의를 위해 개최 일정을 조율해 왔지만 성사되지 못했지만, 이번 개최를 계기로 상설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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