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코로나 블루 극복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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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코로나 블루 극복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시범 운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9.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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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방문객 등 대상 키오스크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 검진 서비스’ 제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진단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DC직원이 엘리트빌딩 1층에 설치된 무인 전신건강검진기를 이용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진단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DC직원이 엘리트빌딩 1층에 설치된 무인 전신건강검진기를 이용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입주기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진단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JDC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블루(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직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 관리를 돕기 위해 JDC 엘리트빌딩 1층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우울 정도, 스트레스 지수 등 자신의 정신 건강상태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 받아볼 수 있다.

검진결과가 고위험군으로 진단되면 개인정보제공 동의자에 한해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돼 1:1 개별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JDC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 대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7월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 무인 정신건강검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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