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 할아버지 이야기로 듣는 4·3 평화 인권교육 실시
상태바
의귀초, 할아버지 이야기로 듣는 4·3 평화 인권교육 실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9.23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귀초등학교는 양봉천 명예교사를 초청해 3~4학년과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4.3이야기를 통해 평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의귀초등학교는 양봉천 명예교사를 초청해 3~4학년과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4.3이야기를 통해 평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의귀초등학교(교장 황은실)은 9월 21일(월)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4·3 평화 인권교육 명예교사를 초청하여 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양봉천 명예교사가 4학년 교실에서 3~4학년, 6학년 교실에서 5~6학년을 각각 1시간씩 명예교사가 어렸을 때 4·3으로 인하여 부모님을 여의고 어렵게 성장했던 이야기, 서귀포지역에 있는 4·3 유적지 등 4·3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학교관계자는“오늘 교육을 통하여 의귀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신 명예교사 선생님 어린 시절의 안타깝고 슬픈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