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빈집활용 좋은 이웃 “사랑의 4호집” 입주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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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빈집활용 좋은 이웃 “사랑의 4호집” 입주자 선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0.1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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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마을' 안덕마을 만들려 노력할 터 "
안덕면과 지역자생단체가 3개월여의 기간동안 공사를 해 완성한 '빈집활용 좋은 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4호집 입주자 선정회의 모습. 입주신청자는 3가구였다.
안덕면과 지역자생단체가 3개월여의 기간동안 공사를 해 완성한 '빈집활용 좋은 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4호집 입주자 선정회의 모습. 입주신청자는 3가구였다.

안덕면(면장 이상헌)·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등 지역단체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하여 9월까지 약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한「빈집활용 좋은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4호집에는 덕수리 거주 오모씨가 입주자로 선정됐다.

안덕면이 지난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사랑의 4호집” 입주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 한 부모 가족 1가구 등 총 3가구가 입주신청을 했고, 10월 8일 입주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오씨가 선정됐다.

오씨는 앞으로 1개월 이내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무상임대로 거주하게 되며 보증금, 공공요금 등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총 3가구에 대하여 무료임대주택을 제공했다.

「빈집활용 좋은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단체는 선한사마리아봉사단, 산방봉사단, 동원봉사단, 안덕면새마을지도자, 안덕면자율방재단,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등 10여개 단체이다.

이상헌 안덕면장과 김태언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약 3개월에 가까운 긴 시간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마을' 안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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