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쾌적한 해안환경 제공 위한 해안경관 복원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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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쾌적한 해안환경 제공 위한 해안경관 복원사업 ‘순항’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0.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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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미관 저해 시설물 5곳, 10월중 조기 마무리 추진
제주도는 해안경관 복원을 위해 미관저해 시설물 정비 등의 사업을 10월중 마무리한다. 사업대상지는 소남머리, 광치기해안, 사계.하모해변, 한담산책로 등 5곳이다.
제주도는 해안경관 복원을 위해 미관저해 시설물 정비 등의 사업을 10월중 마무리한다. 사업대상지는 소남머리, 광치기해안, 사계.하모해변, 한담산책로 등 5곳이다. 사진은 광치기해변 모래사구 침식방지를 위한 올레객 보행 유도 매트.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하고 쾌적한 해안환경 제공을 위해 연안 내 미관저해 시설물 정비 등 해안경관 복원사업을 10월 중 조기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해안가 미관저해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확인된 보수대상 시설물 5개소에 대해 해안경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7월 소남머리, 광치기해변, 사계·하모해변, 한담산책로 등 5개소에 대해 △노후 담수욕장 정비 △모래사구 침식방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총 사업비 3억6000만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현재 광치기해변, 사계·하모해변, 한담산책로 등 4개소는 준공 완료됐으며, 소남머리 노후 담수욕장 정비는 10월 중 조기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8억5600만원을 투입해 해안가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해안초소 28개소와 해안경관 저해시설물 7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연안 내 미관저해 해안시설물 등의 정비로 깨끗한 해안경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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