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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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10.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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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범 송산동주민센터
황기범 송산동주민센터
황기범 송산동주민센터

최근 주춤하던 코로나 감염증이 추석명절 등 기간에 사람들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서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그 수가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은 계속될 것이며 언제든 다시 위기가 찾아 올 수 있어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정에서 머무르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바깥 활동이 줄며 변화된 것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비가 늘고 있는데 택배와 더불어 배달음식이 이용이 늘어나며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박스 및 포장지, 일회용 용기와 온갖 비닐봉지 등 쓰레기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다.

환경부에 의하면, 폐기물 처리비용이 연간 15조 이상이 들고 올해 상반기 폐기물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온라인 쇼핑(음식서비스) 거래액은 73.7%, 플라스틱 폐기뮬은 15.4%, 폐비닐은 11.7%, 폐지는 29% 이상 증가하였는데, 분리수거된 전체 플라스틱의 30~40%는 재활용이 불가하다고 하며, 유가하락과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재활용되지 못한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의 적체가 심화되고 재활용 처리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환경부에서는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폐기물 발생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안정적인 폐기물처리 기반을 조성하겠다니 효과를 기대하지만, 당장 우리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폐기물의 재활용량을 늘릴 수 있는 분리배출을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선,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후 씻고 라벨을 제거하여 찌그러트린 후 일반 유색 페트병 및 플라스틱과 혼합되지 않도록 분리해서 배출하고, 일반 플라스틱류는 이물질 및 물기 제거 후 재활용품으로 배출, 포장 박스는 송장스티커와 테이프를 제거하고 접은 후 묶어서 배출하면 되며,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스티커 등이 붙어 있는 비닐, 재활용이 어려운 기름통, 과일망 등은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면 된다.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오는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단독주택은 ‘22년부터 시행)에서는 투명페트병(먹는샘물, 음료)을 합성수지 용기류(플라스틱)와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고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분리배출이라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가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리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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