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 총학부모회, 학교에 마스크 3000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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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 총학부모회, 학교에 마스크 3000매 기증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0.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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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등학교 총학부모회는 문홍철 교장에게 마스크 3000매를 기부, 학생과 교사, 교직원들이 사용토록 했다.
제주제일고등학교 총학부모회는 문홍철 교장에게 마스크 3000매를 기부, 학생과 교사, 교직원들이 사용토록 했다.

제주제일고등학교 총학부모회(회장 고은희)는 지난 10월 16일(금) 오후 2시 30분 학교도서관에서 문홍철 교장에게 마스크 3000매를 기증했다.

고은희 총학부모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힘쓰고, 위생과 안전을 살피며 남은 2020학년도를 알차게 보내기를 바라며 이렇게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었고 아울러, 학생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의 안전도 함께 챙기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홍철 제주제일고 교장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위해 포장을 하고 있는 도서관을 찾아 “학부모들의 학교를 생각해주는 마음에 깊이 감사하고, 학교와 구성원들 모두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총학부모회에서 기증한 마스크는 등하굣길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담임교사를 통해 종례시간에 학생들에게 바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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