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판매 직원들, 어려운 가구 주거환경개선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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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판매 직원들, 어려운 가구 주거환경개선 완공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0.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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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사회공헌사업 제4호로 선정, 지원
삼성전자판매 직원들의 급여기부로 조성된 파랑새기금이 서귀포시 강정동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사회공헌사업장으로 선정, 주택 리모델링을 추진 21일 완공했다.
삼성전자판매 직원들의 급여기부로 조성된 파랑새기금이 서귀포시 강정동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사회공헌사업장으로 선정, 주택 리모델링을 추진 21일 완공했다.

삼성전자판매(주) 직원들의 십시일반 급여기부로 조성된 ‘파랑새기금(담당 인사과장 송주하)’은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네 번째 사회공헌사업장으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 13일 주택 리모델링 착공을 거쳐 21일 완공하게 됐다.

이들 ‘파랑새기금’은 전국의 어려운 가구를 선정, 지역실정에 맞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제1호(삼척시), 제2호(영천군), 제3호(김제시)에 이어 우리 시가 제4호로 선정된 가운데 내·외부 창틀 교체, 지붕개량 및 외벽페인트, 욕실 및 가전제품 교체 등 낡은 주택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들의 사회공헌사업이 알려지면서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건축봉사단체인 ‘어우렁봉사단(단장 이영식)’도 팔을 걷어 부치고 공사기간 내내 힘을 보탰으며, 자치행정과(과장 강창식) 직원들도 휴일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제4호 주거환경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판매 문재성 서귀포지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나누고 보태는 자원봉사의 정신이 더해진다면 우리 사회는 밝아질 것”이라며 “서울에서 제주까지 내려와 주거개선공사에 참여해 준 본사 직원들에게 제주도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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