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제51회 졸업식, 192명 졸업생 배출

"오롯이 타오르는 태양처럼, 이 세상의 상징이 되어라!" "'서고인의 5대 긍지' 실천, 사회의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

2022-02-04     김동훈 기자
제51회

서귀포고등학교(교장 고경수)는 지난 1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학교 천지관에서‘블라이언이여, 오롯이 타오르는 태양처럼 이 세상의 상징이 되라!’를 주제로 제5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졸업식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192명의 졸업생과 교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내빈 및 학부모회에서 축하 동영상과 메시지를 보내 졸업생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어서 졸업생들은 3년 동안의 학창 생활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새 출발을 약속했다.

고경수 교장은 졸업생들에게“2021학년도 제51회 졸업자는 192명으로 서귀포고는 올해로 총 1만3307명의 동문을 배출하게 되었다. 이제 서귀포고는 정계, 군경, 교육계, 스포츠계, 경제계 등 각처에서 영예롭게 활동하며 반세기를 지나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51회 졸업생들도‘서고인의 5대 긍지’를 실천하여 사회의 모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