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계절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

신양·표선·중문색달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경관개선 사업비 3억원 투입하여 6월말 까지 사업 완료

2022-03-24     김동훈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여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사계절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신양섭지 해수욕장, 중문색달 해수욕장, 표선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및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양섭지 해수욕장-탈의실 보수, 표선 해수욕장-야간조명 시설, 행정봉사실 보강, 중문색달 해수욕장-상황실・샤워장 리모델링을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사업비 3원을 들여 표선 해수욕장 상황실 리모델링, 화순금모래 해수욕장 물놀이장 보수, 신양섭지 해수욕장 데크,조명 보수를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 조성사업으로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개선함과 더불어 7~9월 3개월간 관내 해수욕장 4개소(신양섭지, 표선, 중문색달, 화순금모래)에 안전요원을 선발・배치하여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20만명으로 '20년 17만명 대비 17% 증가하였으며, 올해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민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여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정비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