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예비후보 ‘청년 창업 관련 민생 공약 발표’

"창업생태계 조성,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충돼야"

2020-02-16     김동훈 기자
21대총선

작년 12월 11일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제주시갑선거구 자유 한국당 예비후보 고경실(전 제주시장)은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청년 창업 관련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훌륭한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라는 제임스 클라크의 명언을 늘 염두에 두고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청년들이 살고 있지만, 우리의 법과 제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물론, 청년들의 삶 역시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결국 정치고 국회다. 국회가 좀 더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창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고용 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기여하는 등 청년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확충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고경실 에비후보는 좋은 창업을 활성화하고 실패해도 재도전 할 수 있는 사회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한 이른바 ‘창업촉진법’을 핵심공약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영국의 ‘액셀러레이터’ 와 아일랜드의 ‘인큐베이터’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청년 창업 환경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