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자로 구성된 4·3유족·청년특별위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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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자로 구성된 4·3유족·청년특별위 지지 선언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3.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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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4.3유족들로 구성된 4.3유족특별위원회와 4.3청년특별위원회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4.3유족들로 구성된 4.3유족특별위원회와 4.3청년특별위원회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4·3 유족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 회원들과 청년특별위원회 회원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03년전 오늘, 1947년 3.1절 제 28주년 행사 후 관덕정 광장에서 경찰의 발포로 6명의 희생자가 나오면서 제주의 4·3 사건이 시작된 날로 기억되는 날이다.

이들 이재명후보 지지자들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가치를 공유하면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들의 열망과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는 제주 4·3 과거사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며 “고 김대중 대통령의 4·3특별법 제정, 국가공권력에 의한 폭력을 처음으로 공식 사과하고 위령제에 참석한 고 노무현 대통령, 희생자 보상 내용이 담긴 4·3특별법 통과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제주도민의 노력으로 올해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희생자 보상 내용이 담긴 4·3특별법 개정안이 적용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희생자에 대한 치유와 제주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고 행방불명인의 유해발굴과 명예회복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하며 정부가 주도하여 제주 4·3을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자 과거사 해결의 모범으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 참석자는 백태보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효관 4.3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송승문 전 4.3유족회장, 문정식 4.3유족청년회장, 김복희 4.3유족여성부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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