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종기업 ‘라산그룹’, 제주대와 장학기금 출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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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종기업 ‘라산그룹’, 제주대와 장학기금 출연 협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6.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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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지원을 위한 ‘라산그룹 장학금’ 출연 협약 체결
제주대 학생 50명에게 5년 간, 총 5000만원 규모 장학금 지급

제주 지역의 젊은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라산그룹은 장학기금을 출연하기로 하고 24일 제주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체육특기생, 저소득층 및 가정위탁지원 학생, 산학협력 및 장학부서 추천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된다. 이번에 마련 된 기금은 총 5000만원 규모로, 매년 10명에게 100만원씩 1000만원, 5년간 50명에게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을 위한 라산그룹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 공식 후원사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또 축구, 골프 등 스포츠 꿈나무 후원과 가정위탁지원센터 지원 등 유소년들을 위한 활동들을 계속 해온 제주 토종 기업이다.

라산그룹은 식음료 유통 및 프렌차이즈 사업을 주로 하며, 신이내린닭, 대한식당 등 6개 브랜드와 전국 100여 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제주해녀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최초의 뿔소라 용기면인 ‘제주 뿔소라면’을 런칭하는 등 제주 1차산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지역 원물 식재료의 공급안정과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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