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삐다
[예문]
“홍비홍! 웬펜으로나 ᄂᆞ단펜으로나 ᄎᆞ례로나 거꿀로나 아멩 익어봐도 그 일흠 홍비
(홍비홍! 왼펜으로나 노단펜으로나 차례로나 거꿀로나 아멩 읽어봐도 그 일흠 홍비
홍!”
홍!)
“기? 존 일흠이어이 사름도 좀직ᄒᆞ다이”
(기? 존 일흠이어이 사름도 좀직하다이)
“홍비홍이를 안적ᄁᆞ장 내 분 비바리덜 ᄆᆞᆫ 눈이 ᄀᆞ무깟주기”
(홍비홍이를 안적꾸장 내 분 비바리덜 몬 눈이 고무깟주기)
“몰르주, 잘 생기고 오도낫ᄒᆞᆫ 소나인디 이녁이 눈 높안 넘이 ᄀᆞᆯ리는 거 아닌가이”
(몰르주, 잘 생기고 오도낫한 소나인디 이녁이 눈 높안 넘이 골리는 거 아닌가이)
“게메게, 올힌 넘이 늦언 안뒈겟주마는 게도 새해엔 돗궤기 석 점에 국시 ᄒᆞᆫ 사발
(게메게, 올힌 넘이 늦언 안되겠주마는 게도 새해엔 돗궤기 석 점에 구시 한 사발
먹어질 거라이”
먹어질 거라이)
[낱말]
[웬펜]=왼편
[ᄂᆞ단펜] = 오른편
[ᄎᆞ례로] = 차례로
[거꿀로] [꺼꿀로] = 거꾸로
[아멩] [아명] = 아무리
[익다]= 읽다
[일흠] [일름]=이름 [-기] =그래, 정말
[존]=좋은
[일흠이어이] = 이름이로군
[사름] = 사람
[좀직ᄒᆞ다이] = 좋을 것 같구나
[안적] [안직] = 아직 *
[~ᄁᆞ장] = ~까지
[내불다] = 내버리다
[비바리] = 어느 정도 자라고 아직 미혼인 여자
[ᄆᆞᆫ] [ᄆᆞᆫ딱] [ᄆᆞ딱] = 모두
[소나이] = 사내
[이녁]= 자기
[높안 ] = 높아서
[넘이]=너무
[ᄀᆞᆯ리다][ᄀᆞᆯ이다]= 고르다
[~이] = 첨사
[게메] [게뭬] = 글쎄 말이야. 그러게 말이야
[~게] =(첨사)
[올히] = 올해
[게도] [기영ᄒᆞ여도] [경ᄒᆞ여도] [기여도] = 그렇더라도
[돗궤기] = 돼지고기
[석 점] = 세 점, 세 토막
[국시] [국쉬] = 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