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자치 실현」워킹그룹 본격 가동… 9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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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자치 실현」워킹그룹 본격 가동… 9일 첫 회의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1.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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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행정·해양·지역 행정 전문가 머리 맞대 해양 보호 및 바다자치권 확보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해양자원 보호 바다자치권 확보’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9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법제, 행정, 해양, 지역행정 등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해양자원 보호 및 바다자치권 확보’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법제, 해양, 행정 전반에 걸쳐 자문하고, 공약을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 바다자치 법제연구, 해상경계설정, 입법 추진 방식 등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자문과 논의를 통해 제주 바다자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9일 첫 회의에서는 워킹그룹 구성에 따른 위원 소개와 해양자원 보호 및 바다 자치권 확보 공약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관련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종석 해양수산국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인「해양자원보호 및 바다자치권 확보」를 위해 워킹그룹 전문가 자문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제주연안 수산자원 및 해양공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이용·개발 및 보전을 도모하고, 바다자치권 확보를 통한 명실상부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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