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253억원을 투입 2026년 이내 연장 2.3km 확장키로
-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제주시는 만성적 교통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일주서로 구간 ‘제주오일시장~이호해수욕장(대로1-1-1) 도로확장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구간은 제주오일시장과 이호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연장 약 2.3km, 폭 35m 확장)로 총 사업비 253억 원(보상비 110억, 공사비 143억)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현재 보상필지 전체 150필지 4만4338㎡(1만3436평)에 대한 보상이 완료(보상률 70%)됨에 따라 금년 3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연내 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하여 2026년 이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태 도시계획과장은 “일주서로는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도로로써 도로확장이 완료되면 지역간 연결기능 확보 및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불편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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