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사회, 필리핀 의료 낙후지역에 '인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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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사회, 필리핀 의료 낙후지역에 '인술' 전한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8.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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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전문과목 의료진 의료봉사 활동…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만의 재개
- 25~30일 필리핀에서 웃음 나누기(Sharing Smile In the Philippines) 12회차
제주도의사회가 5박6일 간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김용범)가 25~30일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산타마리아지역 해외 의료봉사에 나선다.

취약계층 해외 무료의료봉사는 ‘필리핀에서 웃음 나누기(Sharing Smile In the Philippines)’를 슬로건으로 2008년 시작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3년 만에 재개됐다.

제주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해외 의료봉사로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에서 해마다 2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는 7개과 전문과목 의료진들이 협업해 진료팀을 꾸린 만큼 더욱 알찬 해외 의료봉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비인후과, 외과, 내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각 1명과 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3명, 간호조무사회(회장 김희자) 5명, 행정지원 3명 등이 참여한다.

제주도의사회 필리핀 해외의료 봉사단
제주도의사회 필리핀 해외의료 봉사단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25일 해외 의료봉사단을 제주공항에서 배웅하면서 “제주도의 의료를 필리핀에 널리 알리고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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