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인권경영 최우선 가치로 제주 대표공기업 거듭
상태바
윤리‧인권경영 최우선 가치로 제주 대표공기업 거듭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08.31 0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주개발공사, 30일 윤리‧인권경영 비전‧전략선포식 개최
제주개발공사가 30일 윤리·인권경영 비전 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제주개발공사가 윤리와 인권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30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위치한 공사 임시 사무동에서 ‘JPDC 윤리‧인권경영 비전‧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공사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윤리‧인권경영 중장기 추진전략이 수립됨에 따라 윤리·인권경영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관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민을 넘어 고객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 윤리‧인권경영은 필수이며, 지속 가능한 공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윤리‧인권경영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윤리·인권경영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JPDC'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한 청렴과 사람 존중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최근 ESG 경영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여 대내외적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자는 포부를 담아 ‘청렴·책임·인권 중심의 경영 실현’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윤리경영에 대한 핵심 가치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도민과 동료로부터 신뢰받으며 윤리경영을 선도하자’라는 내용을 반영해 ▷청렴 ▷신뢰 ▷공정을,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존중과 공감의 자세로 적극 소통하겠다’라는 의지를 담아 ▷존중 ▷공감 ▷소통을 인권경영에 대한 핵심 가치로 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윤리·인권경영 비전, 전략 선포 외에도 공사 CEO가 직접 공사 임직원 행동강령과 갑질 관련 규정 교육을 진행해 확고한 윤리·인권경영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속 가능한 윤리·인권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청렴과 공정, 존중과 공감의 자세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윤리·인권경영 선도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부서별 부패 위험성 분석을 통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체감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윤리·인권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