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비엔날레 발전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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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비엔날레 발전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10일 개최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3.11.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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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관계자 패널 토론 및 제주도민 의견수렴 통해 발전방안 모색
제주도립미술관이
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10일 제4회 제주비엔날레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이 제주비엔날레 성과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제4회 제주비엔날레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문화예술관계자와 도외 비엔날레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을 통해 내년 비엔날레 추진사항과 향후 제주비엔날레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 결과 및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29일간 제주도민 1000명과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이 주재하에 사단법인 한국미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등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7명과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 등 도외 비엔날레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및 지역 미술 발전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며, 패널 토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과제를 제4회 제주비엔날레 및 향후 비엔날레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이번 간담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도민과 문화예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제주도민이 바라는 제주비엔날레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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