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업 (주)캐플릭스, 국제무대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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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 (주)캐플릭스, 국제무대 2년 연속 수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3.11.2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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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레저엑스포에서 해외 부문 종합 그랑프리 수상
- 제주특별자치도·제주테크노파크, 전시회 등 해외 시장 진출 적극 지원 성과
제주기업 (주)캐플릭스가 일본 오키나와 IT전시회인 레저테크 엑스포 어워드 2023에서 해외부문으로 2년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제주 IT기업이 국제무대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일본 오키나와 최대 IT 전시회인 레저테크 엑스포 어워드 2023(Resortech EXPO 2023)에서 제주기업인 주식회사 캐플릭스(대표 윤형준)가 전시 부문에 이어 해외 부문으로 2년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레저테크 엑스포 어워드는 ‘레저테크 엑스포’에서 매년 글로벌 우수 IT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레저테크 엑스포는 기술을 통해 일본의 레저 관광을 대표하는 오키나와의 관광업을 혁신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레저테크 엑스포에서 주식회사 캐플릭스는 일본 렌터카에 백오피스(ERP)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를 연계하는 비대면형 키오스크 단말기와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스캐닝 시스템을 개발하여 해당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식회사 캐플릭스는 렌터카 플랫폼 제주패스로 유명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연매출 700억 원대의 제주지역 예비선도기업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원하는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성장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캐플릭스는 해외법인인 캐플릭스 클라우드 재팬에 인력과 기술을 지원해 일본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업무공유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레저테크 엑스포 전시회 운영을 지원하는 등 제주지역 예비선도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 관계자는 “제주에 이외로 세계무대에서도 주목받는 기업들이 많고, 제주지역 예비선도기업이 선도기업으로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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