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 관내『 대형폐기물 배출 도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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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동, 관내『 대형폐기물 배출 도우미 』운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6.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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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애인, 1인 여성가구 등에 찾아가는 서비스로 생활불편 해소
천지동은 대형 폐기물을 클린하우스까지 옮겨 배출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주민을 위해 대형폐기물 처리 배출 도우미를 운영한다.
천지동은 대형 폐기물을 클린하우스까지 옮겨 배출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주민을 위해 대형폐기물 처리 배출 도우미를 운영한다.

서귀포시 천지동은 대형폐기물을 클린하우스까지 옮겨서 배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취약 주민들을 위해 『대형폐기물 처리 배출도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상 대형폐기물 처리는 클린하우스에 직접 옮겨서 배출토록 되어 있으나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은 장롱, 책장 등 부피가 큰 폐기물을 직접 처리하는 데 상대적으로 애로사항이 많아 주거지 앞에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천지동에서는 취약주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를 위해 자체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 배출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처리에 따른 절차는 배출을 원하는 주민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한 후 배출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배출도우미 지원 대상은 천지동 관내 취약주민으로 노인(만65세이상), 장애인, 1인 여성가구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요청 시 노인, 장애인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하며 신청건수에 따라 횟수를 조정하여 주 2~3회 수거일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홍운익 천지동장은 “대형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로 거리가 깨끗해지고 전담 도우미 고용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행정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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