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4일 오전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신규 국비(공모)사업 조기 발굴, 제2공항 추진상황 시민대상 홍보, 코로나19 및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사전대비, 비상품 감귤유통 특별단속,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도정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시민 홍보 및 공감대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제2공항은 제주도와 의회가 여론조사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으므로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하반기 재정집행은 목표(91%)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면서, 재정집행이 저조한(안전교통국, 문화광광체육국, 농수축산경제국, 청정환경국) 부서는 금주 중으로 집행계획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국비확보와 관련 하여서는 국회 심의 중에 있어 지역구의원들에게 필요성을 설명하여 예산확보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8개월 만에 실내 공공체육시설이 개방됨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 등을 사전 안내와 협조를 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으며, 동절기 재난사고(화재) 등에 취약한 독고노인의 주거환경 등을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 시장은, 하반기 근무성적평정은 성과중심의 공정한 평가를 당부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합당한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냉철하고 공정하게 평가하여 공직내부에 불만이 없도록 객관적인 평가를 각 국장에게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