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산지천 일대서 성매매 근절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
상태바
제주시, 산지천 일대서 성매매 근절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1.26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25일 저녁 8시부터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과 여성긴ㄱ릅전화 1366 및 관계 공무원 등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천 일대서 성매매 근절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시는 25일 저녁 8시부터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과 여성긴ㄱ릅전화 1366 및 관계 공무원 등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천 일대서 성매매 근절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시는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기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시․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저녁 8시부터 산지천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상황과 연말을 틈타 성매매 행위가 고개를 들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 예방차원에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성매매 관련 불법행위에 따른 처벌내용의 안내 전단지 배부와 함께 호객행위 발견 시 신고 등 자정노력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주변 숙박업소 및 유흥업소를 방문하여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는 형사 처벌내용을 고지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 추방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예방 및 여성인권 보호에 적극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