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주거취약가구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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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주거취약가구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품 전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2.09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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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오라동과 노형동 관내 컨테이너 등 취약한 주거환경에 사는 가구를 방문,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오라동과 노형동 관내 컨테이너 등 취약한 주거환경에 사는 가구를 방문,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안동우 시장은 8일 오전 10시 컨테이너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오라동, 노형동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방한물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대상은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주거가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1인 거주 가구로 지난달, 3개 소방서 합동 안전점검 시 욕구 및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 물품을 선정, 평소 안부확인과 안전확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민간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위문했다.

위문품으로는 패딩점퍼, 방한화, 전기매트와 3개월간 난방비용(월5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대한 제반 비용은 제주시-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 간 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혹한기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동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 취약계층 발굴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구축으로 겨울철 재해예방을 강화하고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1월 3개 소방서 합동 안전점검 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감지기 등 교체 및 추가 설치가 필요한 6가구에 대해 기기를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올바른 사용방법과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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