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시장, 제주안심코드 앱 설치 및 단말기 운영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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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시장, 제주안심코드 앱 설치 및 단말기 운영 당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1.19 0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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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대책회의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 코로나19 관련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과 사업장에 제주안심코드 앱 설치 및 단말기 운영을 협조 요청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 코로나19 관련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과 사업장에 제주안심코드 앱 설치 및 단말기 운영을 협조 요청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18일 오후 5시 코로나19 관련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이력과 접촉자 파악등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보급중인 제주안심코드 앱 설치 및 단말기 운영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1. 18. ~ 1. 31.)에 따라 분야별 방역 대책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대책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연장 조치에 따라, ▲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 식당·카페 오후 9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은 기존 방침대로 유지된다.

숙박시설(리조트·호텔·게스트하우스 등)에 대한 예약 제한(전체 객실 수 2/3 이내) 조치 및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강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파티룸 등의 집합금지 조치도 기존대로 2주간 연장된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장기화에 따른 시설별 위험도 특성평가 결과에 따라 일부 시설은 방역 규제가 완화된다.

목욕장업의 경우 집합금지가 해제되고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영화관 및 공연장의 경우 21시 이후에도 이용은 가능하나 좌석 한 칸 띄우기 및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PC방의 경우 칸막이 설치 조건하에 칸막이 내 개별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제주시는 최근 감염병 확산세가 12월 말을 정점으로 완만한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재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오는 1. 31.까지 연장된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맞춰 종교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 등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안동우 시장은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앞장서는 동시에 일정기간 동안 경제활동을 제한받아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격려해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시민들께서도 소모임 활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 이력과 접촉자 파악 등 효율적 대응을 위해 보급중인 ‘제주안심코드’ 앱을 자발적으로 설치해주시고, 사업장에서는 단말기 마련 등 경제적 부담이 없는 ‘제주안심코드’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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