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융합교육주간 ‘지속가능 환경과 개발’ 탐구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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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고, 융합교육주간 ‘지속가능 환경과 개발’ 탐구활동 운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1.30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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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 코딩과 기상 데이터 분석 융합탐구프로젝트 완성
서귀포여고는 교과연계 융합탐구프로젝트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서귀포여고는 교과연계 융합탐구프로젝트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지난 25일 교과 연계 융합탐구프로젝트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 발표회를 운영했다.

1, 2학년 교과 연계 융합프로젝트 연구 학생 55명은 지난 1월 7일부터 1월 24일까지 융합교육주간 ‘지속가능 환경과 개발’ 탐구활동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코딩과 기상 데이터 분석 융합탐구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수학, 과학 교과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의 융합을 시도했다.

도로의 상태를 시야각, 곡률과 같은 수학적 개념을 활용해 수치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수학 교과의 심화학습이 이뤄졌다. 아울러 조향 장치와 마찰력을 이용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코딩을 하는 과정에서 과학 교과의 심화학습도 이뤄졌다.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25명의 학생들은 교과 지식을 활용하여 △직진 후 좌회전 △직진 후 우회전 △곡선 주행 등의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알고리즘을 설계하여 코딩으로 구현하였다.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는 다큐멘터리 ‘서귀포여고 자율주행자동차 프로젝트’로 제작하여 유튜브(https://youtu.be/lEd0GUKfoYk)에 업로드하였다.

또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기상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상 데이터를 가공해 인공지능 기상예보 프로그램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30명의 학생들은 기상 통계 자료를 데이터 전 처리한 후 회귀분석을 활용해 인공지능 일기 예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도 다큐멘터리 ‘서귀포여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프로젝트’로 제작하여 유튜브(https://youtu.be/4Reuq_nLRNM)에 업로드하였다.

양순우 교감은“2019학년도에 운영된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활동이 2020학년도에도 융합교육주간과 교과 연계 융합탐구프로젝트를 통해 지속될 수 있었다는 데에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 19로 학생들의 탐구활동에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와 빅데이터 연구를 운영하여서 학생들이 협업하여 탐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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