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주재 강조
안동우 제주시장은 3. 16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제주 들불 축제, 사회적 거리두기(1.5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22년 신규 국비 사업 발굴, 재정 신속 집행 총력 추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들불 축제가 우려 끝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면서 소임을 다해준 관련 부서와 함께 제주시 전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뒷불감시를 위해 애써주신 서부소방서와 교통통제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준 자치경찰단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안동우 시장은“이번 들불 축제로 인해 문화예술인 등 일자리 창출과 공연 기회 제공 등 들불 축제가 갖는 의미를 판단해야 한다며, 향후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체육행사 등 사업에 대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흔들림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동우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젊은 층임을 강조하며 확진 경로도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사회적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등 변화된 상황에서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 지역사회 감염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안동우 시장은 “신속 집행 등 소비투자부문 집행 실적을 지적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위해 미진한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는 부서장 책임하에 특단의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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