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출신 이정화․김한나씨 육군부사관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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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상 출신 이정화․김한나씨 육군부사관 최종합격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4.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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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 공채에 합격한 올해 제주여상 졸업생 김한나(좌)씨와 이정화씨.
육군부사관 공채에 합격한 올해 제주여상 졸업생 김한나(좌)씨와 이정화씨.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 2021년 1월 졸업생인 이정화, 김한나씨가 육군부사관 2020년 2기 공개채용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이들은 직업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격증 및 내신 관리를 하면서 2학년 때 학교 부사관 필기시험 대비반에 들어가 꾸준히 준비하여 필기시험과 체력검사를 거쳐 합격했다.

이들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취득할 수 있는 전산회계와 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을 모두 취득하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며 제공하는 프로그램 및 많은 정보를 스스로 찾아 신청해 보는 것이 좋았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체력면에서 ‘국민체력인증’을 적용하므로 이에 맞춰 종목을 준비하기 위해 재학시 한 시간 일찍 등교하여 수업 전과 방과 후에 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자율적으로 연습했다. 면접은 학교 집중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부사관에 적합한 자기소개와 답변하는 방법을 배우며 준비했다.

강명화 교장은 “본인의 진로를 개척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많은 가능성과 희망을 주는 반가운 소식이며 학교에서도 직업교육이 활성화되고, 학년별로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생 관리를 해서 고졸 취업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을 키워내는 데 온 힘을 쏟겠다”며, “우리 학생들도 꿈을 갖고 끈기가 있게 노력한다면 합격의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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