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위법 부설주차장, 원상회복 시까지 끝까지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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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위법 부설주차장, 원상회복 시까지 끝까지 감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9.12.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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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수조사, 시 지적된 곳 특별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왔던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에서 주차장법 규정 위반으로 적발됐던 1천여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12월 17일부터 읍면동과 합동으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매년 4~5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여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별적인 신고사항에 대한 조사는 연중 실시하고 있다.

3년간 총 1만7726개소를 점검, 이중 1837개소를 적발했는데 2017년 790군데서 2018년 247고, 2019년 80곳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민간 부설주차장 조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서귀포시에서는 단기 지원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17일에 복귀하는 장기외국어교육자 등 임시 배치 인력과 읍면 건설팀 등 부설주차장 업무 담당자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설 연휴 기간 직전까지 실시하고 이후 전수조사와 연계하여 지속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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