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 (8)**ᄀᆞ쎄**ᄀᆞᆺ사**ᄀᆞᆺ새**ᄀᆞᆺ세**ᄀᆞᆺ**ᄀᆞ쌔**ᄀᆞ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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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 (8)**ᄀᆞ쎄**ᄀᆞᆺ사**ᄀᆞᆺ새**ᄀᆞᆺ세**ᄀᆞᆺ**ᄀᆞ쌔**ᄀᆞ싸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1.07.13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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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 : 이제. 금방. 막

[예문]

“ᄀᆞ쎄 ᄀᆞᆺ 것 주어신디, 저놈이 도세긴 나만 봐지민 비룽이 바레멍 먹을 커 도렌

(고쎄 곳 것 주어신디, 저놈이 도세긴 나만 봐지민 비룽이 바레멍 먹을 커 도렌)

괙괙ᄒᆞ메” “경 쳐먹엉 ᄉᆞᆯ지민 동네 사름덜 추렴에 질 ᄆᆞᆫ저 걸킬 건디게. 게고 통시

(괙괙허매“ ”경 쳐먹엉 솔지민 동네 사름덜 추렴에 질 몬저 걸킬건디게. 게고 통시)

에 담이 넘이 야차운 거 닮안 도세기가 퀴어남직 ᄒᆞ다. 담을 ᄒᆞ꼼 높이 다와사켜”

(에 담이 넘이 야차운 거 닮안 도세기가 퀴어남직 허다. 담을 호꼼 높이 다와사켜“)

 

양전형 시인
양전형 시인

■단어

[것] 개나 돼지의 먹이

[주어신디] 주었는데

[도세기**도야지] 돼지

[~민] ~면

[비룽이] 눈 뜨고 빠끔히 바라보는 모양. 구멍이 훤히 트인 모양

[바레다/ᄇᆞ레다] 쳐다보다

[커] 것

[도렌/주렌] 달라고. 주라고

[괙괙] 돼지 등이 시끄럽게 지르는 소리를 흉내 낸 모양

[ᄒᆞ메] 하네 또는 할 것이네

[ᄉᆞᆯ지다/ᄉᆞᆯ치다]살지다, 살찌다 **추렴: 여럿이 돈을 모아 고기나 음식을 마련하고 나눠 먹는 일 **질**젤: ‘제일’의 준말

[ᄆᆞᆫ저/ᄆᆞ녀/ᄆᆞᆫ첨/ᄆᆞᆫᄌᆞ/몬처] 먼저

[걸키다/걸끼다/껄리다/껄키다/껄치다] 들키다

[건디게] 것인데

[게고] 그리고

[넘이] 너무

[야찹다:]낮다. 얕다

[퀴어나다/튀어나다] 울타리를 넘어 밖으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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