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억대전략 농가 육성 감귤명인 현장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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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억대전략 농가 육성 감귤명인 현장 교육 참가자 모집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9.12.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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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감귤 품종별 명인 제1호로 지정하고 감귤 명인을 활용한 억대 전략농가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교육 참가자를 오는 12월 19일~31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억대 전략은 노지감귤 성목이식으로 1ha당 1억원, 하우스 시설 0.5ha당 1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가로 육성하는 전략이다.

이번 서귀포시 감귤 명인은 매년 일정하게 평균 생산량의 30%이상, 당도 20Bx 이상 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강만희(비가림 온주), 강성훈(한라봉), 오명한(레드향), 김진성(성목이식(조생)), 한중섭(성목이식(유라조생)) 농가가 “서귀포시가 인정한 품목별 감귤 명인 제1호”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 감귤 명인에는 다음과 같다.  강만희(비가림 온주) 농가는 해거리가 없으며 3kg 박스당 평균4~5만원을 받을 만큼 고당도(16~180Bx)로 품질이 우수하다.

강성훈(한라봉) 농가는 해거리 없고 수형관리가 뛰 어나 평균 3.3㎡당 25kg (일반농가 평균 15kg) 이 상으로 생산량이 뛰어나다.

오명한(레드향) 농가는 병해충 및 열과 발생이 거의 없고 예비가지 관리가 우수하며 해거리 없이 평균 생산량이 3.3㎡당 18~20kg(일반농가 평균 10kg) 이상으로생산량이 뛰어나다.

김진성(성목이식(조생))농가는 노지감귤 성목이식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 브랜드화에 성공하여 해거리 없이 140Bx 고당도로 우수하다.

한중섭(성목이식(유라조생))농가는 성목이식 이후유라 조생을 접목한 감귤생산 표준과원 모델로 해 거리 없이 평균 당도 12~130Bx으로 면적3,630㎡당조수입 5,000~7,000만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해당 감귤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기준으로 청·장년농(만55세 기준), 여성농 2개 반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인원은 약 200명 이내(품목별 40명)로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감귤 명인과 함께 1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0년 2월부터 월 2회 순차적으로 명인의 감귤 농장에서 직접 물관리 방법, 병해충관리, 전정·접목기술, 예비가지관리 등 해거리 없이 고품질 감귤 만들기 본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에서는 예산 2억을 들여 교육에 필요한 강사 수당, 교육현장 제공비용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모집은 꾸준하게 고수익을 창출해가는 감귤 명인들의 노하우를 직접 접할 기회로써 앞으로 서귀포시가 감귤 조수입 1조원 목표 달성에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본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많은 감귤 농가가 교육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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