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 없는 영업제한으로 소상공인 희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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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근거 없는 영업제한으로 소상공인 희망고문”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8.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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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예비후보, 30일 명동상가 방문, 자영업 단체와 자영업연대 품앗이 운동동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행중인 ‘인원제한, 시간제한’ 엉터리 정책 문제삼아
원희룡 대선예비후보는 30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명동 자영업 연대 품앗이 운동에 참여했다.
원희룡 대선예비후보는 30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명동 자영업 연대 품앗이 운동에 참여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30일 명동에서 ‘자영업 연대 품앗이 운동’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모인 자영업연대(이종민 대표), 전국자영업자모임(송희진 대표) 등이 주최한 품앗이 운동에 대선 예비후보들이 힘을 모았다.

특히 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이종민 대표가 운영하는 노원구의 한 가게에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을 모았다.

이날 명동을 찾은 원 예비후보는 “백신이 늦장 확보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영업제한이나 영업금지가 계속 연장되었다”면서 “자영업자들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본 행사의 참여 취지를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시간제한, 인원제한 등은 전문가들도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는 부분”이라며 “자영업자들이 하루빨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게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과거 IMF 때는 금모으기 운동으로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했다”며 “이번에 무너져 가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문제는 우리의 가족·형제·이웃의 문제이고, 결국 우리 국민 자신들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품앗이 운동을 통해 전국민이 힘을 모아 함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원 예비후보는 자영업자들이 자영업자들을 돕자는 취지의 품앗이 운동에 동참하며 명동 상가에서 점심을 하며 상인들의 애환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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